‘개콘’ 김대성♥인아, 키 차이로 만들어낸 코믹 케미

입력 2016-12-17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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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개그콘서트' 김대성과 인아가 바람직한(?) 키 차이로 남다른 케미를 뽐낸다.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코너 ‘세.젤.예’는 세상에서 제일 예민한 사람들이 모인 레스토랑 모습을 짜임새 있는 대사로 풀어낸 코너다.

오는 18일 방송에서는 김대성이 인아와 함께 ‘세.젤.예’에 깜짝 등장해 다정다감한 연인 분위기를 낼 예정이다.

지난 14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김대성이 우월한 기럭지를 가진 여자친구 인아와 함께 무대에 올라 방청석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김대성은 남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인아와의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지만 곳곳에서 들려오는 의미심장한 말들이 김대성의 콤플렉스를 제대로 자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김대성과 인아의 최단신-최장신 커플 모습이 담겨있다. 김대성은 포켓남친을 연상케 하는 아담한 체구로 인아의 품에 쏙 들어 갈 듯하다. 이에 두 사람의 피지컬 케미가 이색적이다. 이어 두 사람은 메뉴를 고르며 입가에 미소를 띄운 채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이 가운데 베이비 핑크의 후드티를 입은 김대성과 베이지 색의 블라우스를 입은 인아가 사랑스러운 케미를 발산한다.

반면 또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화가 나 있다.인아는 새침한 표정으로 유민상을 째려보고 김대성은 당장이라도 무언가를 따질 듯 격앙된 표정이다. 두 사람이 분노한 이유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개그콘서트’는 오는 18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개그콘서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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