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복희. 사진제공|EBS
윤복희는 최근 SNS를 통해 “최근 저를 괴롭히던 정치가가 공연을 못하게 해 극장 측에 배상을 해주게 되었다. 어이없게 관객들에게 푯값을 다 물어줬다”고 말했다. 윤복희는 2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데뷔 6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다.
그는 “정치하는 사람들이 저를 보고 ‘박 대통령 내려오라’고 말하면 공연할 수 있게 한다면서 저는 무대에 서는 배우이지 정치적으로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아니기 때문에 공연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해당 정치인이 누구인지를 밝히지 않았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