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띠 요리사’ 이기우·김소라, 키스 통해 한층 더 깊어진 로맨스

입력 2016-12-20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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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밤 9시 방송하는 올리브TV 레시피 로맨스 드라마 ‘고양이띠 요리사’에서 이기우와 김소라가 키스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9일 방송한 ‘고양이띠 요리사’ 9회에서는 과일농장에서 데이트를 하는 이기우(여문준 역)와 김소라(이수지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항상 이기우가 만든 음식을 먹기만 했던 김소라는 처음으로 직접 김밥과 불고기 등 음식을 해 와 이기우를 감동시켰다. 하지만 이기우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눈이 보이지 않는 김소라가 길을 잃으며 극도의 불안감에 빠져, 곧 한국으로의 귀국과 베트남에서의 로맨스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될 김소라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오늘 방송하는 10회에서는 서로에 대한 마음이 더욱 커져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앞서 김소라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던 이기우의 고백에 대한 대답으로 김소라가 그에게 키스를 하는 것.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이기우에게 감동받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던 김소라가 그에게 키스를 하고,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고양이띠 요리사’ 제작진은 “그동안 여문준에게 레시피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만 했던 이수지가 이번에는 그의 주방에서 함께 음식을 만들게 된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베트남 쌀떡 ‘반베오’의 비주얼과 함께 음식을 만드는 두 사람의 모습이 로맨틱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이띠 요리사’는 그간 올리브TV가 쌓아온 푸드 콘텐츠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레시피 로맨스 드라마. 베트남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한인 셰프 여문준의 일과 사랑을 담으며, 이국적인 풍광과 다양한 식문화를 지닌 베트남을 배경으로 미각을 일깨우는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다. 오늘(20일, 화) 밤 9시 10회 방송.

사진제공=CJ E&M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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