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동메달’ 윤진희, 2016 대한역도연맹 최우수선수 등극

입력 2016-12-22 13: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윤진희(30, 경북개발공사)가 2016 여자부 역도 최우수선수가 됐다.

대한역도연맹은 22일 우수 선수, 단체, 유공자 시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여기서 윤진희는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윤진희는 지난 8월 끝난 2016리우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2008베이징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남자부 MVP에는 세계대학생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낸 박한웅(한국체대)이 뽑혔다. 유재식(진안군청), 김지현(경북체고)이 각각 남녀 우수 선수상을, 전상현(대전체고), 이지은(청명고)이 각각 남녀 신인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열리며 이원성 신임회장 취임식, 2020년 도쿄올림픽 역도후원회 발대식도 함께 진행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