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왼손 구원 보강 의지 여전… 우드-로건-블레빈스

입력 2016-12-2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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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우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월드시리즈 진출을 위한 조각으로 왼손 구원 보강을 계속해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포츠넷은 23일(한국시각) 토론토가 계속해 왼손 구원진 보강을 노리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아직 큰 움직임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앞서 토론토 로스 앳킨스 단장 역시 왼손 타자를 상대할 수 있는 투수 영입을 해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왼손 구원진 보강.

후보는 트래비스 우드(29), 분 로건(32), 제리 블레빈스(33). 앞서 MLB 네트워크가 보도한 후보와 동일하다.

우선 우드는 메이저리그 7년차의 왼손 투수로 지난 시즌 77경기에서 61이닝을 던지며 12홀드와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까지는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

특히 우드는 지난 포스트시즌 9경기에서 6 1/3이닝을 던지며 1승과 2홀드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하며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로건은 지난 시즌 66경기에서 46 1/3이닝을 던지며 27홀드와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했다. 쿠어스 필드를 홈구장으로 사용했다는 점을 고려야해 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블레빈스는 메이저리그 10년차로 지난 시즌 73경기에서 42이닝을 던지며 16개의 홀드와 평균자책점 2.79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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