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PSG, 티아고 실바와 2020년까지 재계약

입력 2016-12-23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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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티아고 실바(32, 파리 생제르맹)가 소속팀과 재계약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3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바와 오는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실바는 지난 2012년부터 PSG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하지만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으며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실바는 이번 재계약에 "PSG와 계약 연장을 할 수 있는 건 큰 기쁨이다. 나는 이곳에서 아직도 성장 중이다"면서 "PSG의 주장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나는 아직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나는 우리 팀이 앞으로도 팬들을 기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포부를 전했다.

하지만 올 시즌부터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를 맞이한 PSG는 현재 13승3무4패(승점 39점)으로 리그 3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시즌 우승팀의 저력이 사그러든 것은 분명하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PSG 구단 공식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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