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1, 미국)가 독특한 성탄절 인사로 시선을 끈다.
우즈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전통'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 속 우즈는 윗옷을 벗은 채 산타할아버지 헤어, 모자, 선글라스를 쓰고 근엄한 표정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우즈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헀다.
한편 최근 우즈는 이달 초 있었던 이벤트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해 복귀전을 가졌다. 우즈는 내년 2월 있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타이거 우즈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