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도깨비’ 특별출연…이런 첫사랑이라면 환영

입력 2016-12-25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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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도깨비’에서 현실 남친으로 시청자들을 홀렸다.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7, 8회에 특별 출연한 정해인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해인은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다정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듯 로맨틱한 남자친구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정해인은 ‘도깨비’에서 은탁(김고은 분)이 짝사랑하는 대학 야구부 선수 태희로 등장했다. 순정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훈훈한 비주얼로 은탁에게는 설렘을, 도깨비 김신(공유 분)에게는 질투를 유발하며 짧은 등장 속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정해인은 tvN 여주인공과 짝사랑 인연을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해인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13회에서 덕선(혜리 분)을 짝사랑했던 중학교 동창 호영 역으로 특별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정해인은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에서 탁 역을 맡아 유이를 짝사랑하는 츤데레 흑기사 활약하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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