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 시한부 직장암 환자의 ‘채식 승부수’

입력 2016-12-26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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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 오늘의 채널A 오후 8시 20분 ‘닥터 지바고’

공기 좋고 물 맑은 경상북도 영덕. 송학운(64)·김옥경(57세)씨 부부가 도시생활을 접고 산골에 터를 잡은 지도 벌써 20여년이 지났다. 부부가 이곳에 터를 잡기까지 남다른 사연이 있었다. 송학운씨는 직장암 진단과 함께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무엇이든 해서라도 ‘생존’이 간절했던 부부. 하지만 절박함에 선택했던 민간요법은 그를 죽음의 문턱까지 내몰기도 했다. 이들이 다시 택한 것은 채식. 삼시세끼 고기를 먹을 만큼 고기를 좋아한 송씨의 마지막 승부수였다. 이들이 건강한 채식과 식탁의 이야기를 전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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