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감독 “현 선수진에 만족”… 손흥민 흔들기 그만?

입력 2016-12-26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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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24)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불거진 손흥민의 이적설에 대해 "나는 현재 선수단 구성에 만족을 느낀다"면서 "1월 이적시장에서 팀 전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 중간에 구단들이 주요 선수들의 이적을 허용하는 것은 어렵다"라는 게 포체티노 감독이 이같은 주장을 한 이유다.

최근 손흥민은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애초부터 PSG의 옵션일 뿐이었다. 최근 PSG는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부터 율리안 드락스러를 영입했고 이에 따라 손흥민 영입 관심도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새로운 선수 영입 문제 관련, 사우샘프턴 시절 제자였던 모르간 슈나이덜린(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설에도 "영입 의사는 없다"라고 못박았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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