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최원영, 박서준에 “내 아들, 고아라 오라비로 있어라”

입력 2016-12-26 2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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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최원영, 박서준에 “내 아들, 고아라 오라비로 있어라”

‘화랑’최원영이 박서준에게 자신의 아들로, 또 고아라의 오라비로 남아있을 것을 요구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에서는 무명(박서준 분)과 아로(고아라 분)이 다시 한 번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집으로 가던 아로는 자신의 집 앞에 있는 무명을 발견하고 “저 자가 왜 우리 집 앞에 있냐. 설마 날 따라 온 거냐”고 혼잣말을 하며 몸을 숨겼다.

이에 무명은 아로를 찾아 “날 미행한거냐”고 따져 물었고, 이에 아로는 “여긴 우리 집이다”라고 대답했다. 이후 아로는 무명이 입은 옷을 보고 “이 옷은 내가 우리 오라버니에게 주려고 직접 만든 옷이다”라고 하며 소리쳤다.

이후 안지공(최원영 분)은 무명에게 “아로는 널 진짜 오라비로 알았으면 한다. 여기 내 아들로 있어라. 또 저 아이의 오라비로. 상처가 나아질 때까지 여기 있어라”라고 말했다.

사진=KBS2 방송캡처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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