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플레이어’ 아마리스타, 콜로라도와 1+1년 계약 체결

입력 2016-12-27 0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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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 아마리스타.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내야와 외야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 알렉시 아마리스타(27)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했다.

미국 투데이스 너클볼의 존 헤이먼은 27일(한국시각) "아마리스타가 콜로라도와 1+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2018년에는 구단 옵션이 걸려있다.

아마리스타는 지난 2011년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지난 201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해 6시즌 동안 뛰었다.

메이저리그 6년 통산 606경기에서 타율 0.230과 18홈런 150타점 149득점 364안타, 출루율 0.276 OPS 0.596 등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단 65경기에서 타율 0.257와 홈런 없이 11타점 9득점 36안타, 출루율 0.295 OPS 0.567 등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아마리스타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래 줄곧 3개 이상의 포지션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2루수, 유격수, 3루수, 좌익수, 우익수로 나섰고 중견수로도 나설 수 있다. 또한 2년 연속 마운드에 오른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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