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심은경·안재홍 ‘조작된 도시’ 2월 개봉 확정

입력 2016-12-27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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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의 신작 ‘조작된 도시(제작 티피에스컴퍼니)
’가 2017년 2월 개봉을 확정 짓고, 신선한 볼거리와 강렬한 임팩트로 시선을 사로잡는 1차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2017년 2월 개봉을 확정하고 최초로 공개된 ‘조작된 도시’의 1차 예고편은 기존 한국형 범죄영화의 틀에서 벗어난 새롭고 신선한 설정, 여기에 만화적 상상력과 경쾌한 유머가 더해진 볼거리와 강렬한 액션으로 기대를 높인다.

‘조작된 도시’의 1차 예고편은 마치 대작 전쟁 게임을 연상하게 하는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압도적 스케일의 전투 장면과 대규모 액션 장면들로 시작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게임 속에서는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에서는 평범한 백수인 ‘권유’(지창욱)가 누군가에 의해 살인자로 조작되는 과정으로 이어지며 팽팽한 긴장감과 함께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리고 “누군가 모든 것을 조작하고 있다. 그들이 짜놓은 세상 우리가 뒤집는다”라는 카피와 더불어, 살인자로 조작된 권유가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게임 팀원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쳐가는 과정은 짜릿한 전개와 신선한 발상의 볼거리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린다.

특히 대규모 카체이싱부터 드론, 해킹까지 창의적 액션이 돋보이는 장면과 현실적이면서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조합은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조작된 도시’를 통해 첫 스크린 데뷔식을 치르는 지창욱은 한 순간 살인자로 몰리게 되는 캐릭터를 통해 극적 상황의 다채로운 연기는 물론 강도 높은 액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천재적인 능력의 해커 ‘여울’로 분한 심은경과 특수효과 전문 ‘데몰리션’으로 등장하는 안재홍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시너지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기존 범죄액션과 차별화된 창의적인 액션과 볼거리, 단 3분 16초 동안 누구나 살인자로 조작될 수 있다는 신선한 발상에 경쾌한 유머를 더한 ‘조작된 도시’는 짜릿한 쾌감으로 2017년 극장가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이다.

800만 관객을 동원한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의 신작으로, 누군가에 의해 사건이 조작된다는 신선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생생한 매력이 결합한 새로운 범죄액션으로 기대를 더하는 영화 ‘조작된 도시’는 2017년 2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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