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겨울 극장가를 점령한 ‘마스터’의 조의석 감독, 강동원, 김우빈이 1월 12일 홍콩, 13일 싱가포르 개봉에 앞서 현지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한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연기 시너지와 서로 속고 속이는 치열한 추격, 스펙터클한 액션과 통쾌한 카타르시스로 국내 개봉과 함께 폭발적인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가 북미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해외 개봉이 예정된 가운데 조의석 감독과 배우들이 현지 프로모션 행사에 나선다.
지난 11월 2일부터 9일까지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개최된 아메리카 필름 마켓(AFM)이 열리자마자 동남아시아 국가 완판을 기록하며 아시아 국가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한 ‘마스터’의 조의석 감독과 강동원, 김우빈은 싱가포르, 홍콩 개봉에 맞춰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마스터 갈라 프리미어 싱가포르’, 14일 홍콩에서 열리는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해 다양한 공식 일정들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홍콩, 싱가포르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현지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조의석 감독과 강동원, 김우빈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조의석 감독과 강동원, 김우빈의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를 통해 국내에서의 흥행 열기를 해외에서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사기 사건이라는 현실감 있는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 치밀한 추격전으로 호평 받고 있는 영화 ‘마스터’. 나쁜 놈, 그 뒤에 숨은 더 나쁜 놈들까지 모조리 잡기 위해 끝까지 쫓는 과정을 통해 동시대와 맞닿은 통쾌한 대리만족과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전하는 것은 물론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그리고 엄지원, 오달수, 진경까지 최고 배우들의 완벽한 시너지,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의 치밀한 연출력이 더해진 영화 ‘마스터’는 뜨거운 입소문 속 거센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