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팀워크 끝판왕…환상 케미 감당할 수 있겠어요?

입력 2016-12-30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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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킹’이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의 환상적인 호흡과 영화의 완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케미스트리킹 스틸을 공개했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지난 제작보고회를 통해 첫 베일을 드러낸 ‘더 킹’은 스팟라이브 등을 통해 배우들의 최강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현장뿐 만 아니라 홍보기간 중에도 숨길 수 없는 환상적인 팀워크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더 킹’이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더 킹’의 시나리오 리딩 때부터 훈훈한 분위기를 자랑했던 배우들인 만큼 그들의 케미스트리는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쥐고 싶던 박태수 역을 맡은 조인성은 “정우성, 배성우, 그 외의 많은 배우들이 함께 한다고 해서 이 작품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었다”며 영화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전했다. 또한, 태수를 권력의 세계로 이끄는 선배 양동철 역을 맡은 배성우는 “한 번 재미있게 영화를 만들어보자는 목표로 촬영을 했다. 영화 속에서도 서로 친해야 되는 캐릭터들이어서 그러한 부분들이 잘 표현된 것 같다”며 배우들 간의 팀워크가 남다름을 내비쳤다. 이는 영화에 대한 자신감으로까지 이어지며 배우들의 환상적 시너지에 대한 기대 포인트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한 배우가 현장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것이 아닌 서로의 우정이 바탕이 되어 촬영 현장은 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최강의 권력 설계자이자 태수의 워너비 한강식 역을 맡은 정우성은 “현장에서 굉장히 즐겁게 촬영을 했다. 자연스럽게 화합의 분위기가 만들어져 편하게 촬영했다”라며 촬영 현장의 분위기에 대해 전했다.

여기에 태수를 돕는 들개파 2인자 최두일 역을 맡은 류준열은 “원래 알던 형들처럼 너무 잘해주셔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우정을 드러냈다. 화기애애한 촬영분위기 속에 배우들은 연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촬영 후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하며 서로에 대한 칭찬을 끊임없이 전하고 있다. 영화 ‘더 킹’은 배우들의 빛나는 앙상블만으로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그리고 김아중까지 대한민국에서 본 적 없는 연기 조합과 대한민국 최고의 스토리텔러 ‘관상’의 한재림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 ‘더 킹’은 내년 1월 18일에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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