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윌리엄스, 소셜 커뮤니티 ‘레딧’ 설립자와 약혼

입력 2016-12-30 10: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세레나 윌리엄스(35, 미국)가 결혼에 골인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윌리엄스가 소셜커뮤니티 '레딧' 공동창업자 알렉시스 오하니안과 약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오하니안의 대변인은 최근 "둘의 약혼식 사실을 확인했고 그 둘은 이탈리아 로마로 휴가를 떠났다"고 전했다.

또 매체는 윌리엄스가 "그가 내 앞에서 무릎을 꿇고 4단어(청혼의 의미)를 말했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수락했다"라고 한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하니안 또한 그의 페이스북에 "그녀가 내 청혼을 수락했다. 그리고 그녀는 나를 지구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로 만들어줬다"라고 적은 것을 언급하며 둘의 결혼 소식을 소개했다.

윌리엄스와 오하니안의 만남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세레나 윌리엄스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