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DA:다] ‘2016 MBC 연기대상’ 이종석vs서인국vs반전…서막 올랐다

입력 2016-12-30 1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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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MBC 연기대상’ 이종석vs서인국vs반전…서막 올랐다

올해 첫 연기대상의 주인공은 누가될까. 지상파 3사 중 유일하게 100% 시청자 문자 투표로 대상을 선정하는 ‘2016 MBC 연기대상’이 30일 개최된다.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공개홀에서 열리는 ‘2016 MBC 연기대상’은 김국진, 유이의 사회로 진행된다.

MBC는 2014년부터 100% 시청자 문자투표로 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는 공동 수상 등 시상식에 대한 의혹을 방지하고, 공정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에서 시행되고 있다. 그리고 그 첫 대상 수상자는 ‘왔다! 장보리’의 이유리다. 이어 두 번째 대상은 ‘킬리, 힐미’를 통해 7인의 인격을 연기한 지성에게로 돌아갔다.

그리고 이번에 시청자가 뽑은 세 번째 대상 수상자가 나온다. 현재 유력한 후보로는 ‘가화만사성’의 김소연, ‘결혼계약’의 이서진, ‘쇼핑왕 루이’의 서인국, ‘옥중화’의 진세연, ‘W’의 이종석으로 압축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종석과 서인국의 대결은 눈길을 끈다. 폭 넓은 팬층을 보유한 두 사람의 투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우력의 목소리도 나온다. 시청자 투표로 선정되는 만큼 ‘대상이 곧 인기상’이라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다.

과연 올해의 연기대상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예측할 수 없는 대상 경쟁의 서막이 오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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