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못 다 말한 수상소감 “더 낮은 자세로 보답하겠다”

입력 2016-12-31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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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종석이 방송에서 미처 하지 못한 소감을 밝혔다.

이종석은 31일 SNS를 통해 “더 낮은 자세로 주신 상의 무게만큼 열심히 보답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2016 MBC 연기대상’에서 못 다 전한 마음을 이처럼 밝혔다.

앞서 이종석은 30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6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종석은 수상 직후 감사 인사와 더불어 짧게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상당시 청심환을 두알이나 먹을 정도로 긴장을 했던 이종석은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제 평생 이렇게까지 떨렸던 적은 처음인 것 같네요. 경황이 없어서 고마운 분들께 일일이 감사의 마음을 제대로 전달 못한 것 같습니다.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주신 상의 무게만큼 열심히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못다한 소감을 밝혔다.

이종석은 올해 드라마 'W'의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이종석은 2017년 개봉 예정인 영화 'V.I.P(감독"박훈정)' 촬영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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