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빚’ 신은경, 충격 근황…“억대 여행+반려묘 관리비 월150만원”

입력 2017-01-02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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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빚’ 신은경, 충격 근황…“억대 여행+반려묘 관리비 월150만원”

배우 신은경의 근황과 채무관련 사항이 공개된다.

2일 방송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는 전대미문의 최순실 게이트에 묻힌 연예계 사건사고가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순실 녹취 파일 최초 공개로 모두의 관심이 쏠렸던 제3차 청문회가 열린 지난 14일 국세청에서는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이 공개됐다. 공개된 명단 중 연예인은 배우 신은경과 개그맨 심형래 등이 포함돼 있다.

신은경은 약 7억 원의 빚에도 억대의 여행과 매월 고양이 관리비용으로만 150만 원을 썼다는 소속사 관계자의 증언이 나와 충격을 안겼다.

당시 관계자는 “신은경 씨의 생활비에는 집세 등의 고정비용이 있는데 매달 고양이 밥값 80만원에 추가 관리비와 병원비도 그 중 하나다. 고양이 관련 비용이 월 150만원 정도 된다”며 “신은경 씨가 소속사를 옮기기 전에 고양이 장례비까지 회사에서 지급한 적도 있었다. 고양이 6마리 키웠는데 현재 4~5마리 정도 있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심형래도 파산신청 후 170억 원의 채무를 탕감받았지만, 약 6억 원의 세금을 체납한 사실이 밝혀져 더욱 논란이 됐다. ‘풍문쇼’는 두 사람의 채무를 둘러싼 풍문을 파헤쳐본다.

또한, 신인배우부터 천만 배우까지 잇따른 성 추문으로 풍파를 겪은 영화계. 이병헌은 ‘MAMA 2016’ 홍콩 시상식 후 뒤풀이 자리에서 다른 여성에게 거침없이 스킨십을 해 논란이 됐다. 더욱 놀라운 건 그 당시, 아내 이민정이 동석했다는 것. 이병헌의 스킨십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뒤풀이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방송은 2일 월요일 밤 11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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