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韓 골프웨어’ 맥케이슨과 3년 의류계약 체결

입력 2017-01-09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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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리디아 고(뉴질랜드, 세계랭킹 1위)가 다음 시즌부터 한국의 신생 골프웨어 맥케이슨 의류를 입고 경기에 나선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맥케이슨은 9일 리디아 고와 의류 후원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리디아 고는 다음 달 호주에서 있을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부터 맥케이슨 의류를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리디아 고는 맥케이슨의 새로운 라인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가칭 '맥케이슨 LK라인'인 이 라인은 리디아 고의 이니셜을 따서 지어진 이름이며 리디아 고의 생각이 그대로 반영됐다.

맥케이슨 브랜드는 상반기 전에 미주, 오세아니아, 아시아 시장에 론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디아 고의 LK라인 역시 비슷한 시기에 정식 론칭한다.

리디아 고는 “원래 편한 트레이닝복이나 청바지를 좋아하지만, 대중 앞에 보여질 때는 스타일에 신경을 써야 한다. 심플하면서 예쁜 옷을 좋아하는데, 디자인팀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 옷과 기존 디자인이 워낙 좋아서 약간의 포인트 부분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있는데 잘 받아들여 주시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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