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 파르티잔 선수들. ⓒGettyimages이매진스
FK 파르티잔 베오그라드(세르비아)의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 출전은 당분간 볼 수 없게 됐다.
UEFA는 1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르티잔 구단 측에 UEFA 주최 경기(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에 3년간의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파르티잔이 클럽 라이센스 및 재정적페어플레이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
UEFA에 따르면 파르티잔 구단 측은 지난 5년간 선수들에게 미지급된 부채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이에 UEFA는 여러 차례 경고를 했지만 사정이 나아지는 건 없었다.
앞서 파르티잔은 지난 2013년에도 비슷한 문제로 1년간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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