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갈망’ 페네르바체, ‘터키리그 우승 경험 有’ 소사와 접촉

입력 2017-01-18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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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소사.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호세 소사(32,AC밀란)가 터키 수페르리그 페네르바체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튜토 메르카토 웹'은 18일(이하 한국시각) "페네르바체가 리그 우승을 위해 소사에게 관심을 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페네르바체의 소사 영입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소사의 대리인은 소사의 밀란 탈퇴 가능성을 부정했지만 페네르바체와 긴밀한 협상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페네르바체와 소사 측이 2년6개월 이적료 900만 유로(한화 약 112억 원)의 조건으로 합의점을 보고 있다"라면서 "일각에서는 소사가 밀란 잔류를 원한다는 보도도 있다"고 전했다.

소사는 지난 시즌 베식타스 소속으로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터키리그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이후 그는 지난해 여름 밀란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소사는 올 시즌 세리에A 20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단 6경기에만 출전(선발 4경기)하며 주전 확보에 실패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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