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오간도.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는 “10일 총액 180만 달러에 계약한 외국인선수 오간도가 미국에서 진행된 메디컬테스트를 이상 없이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오간도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ML) 텍사스∼보스턴∼애틀랜타를 거치며 283경기 33승18패, 방어율 3.47을 기록했다. 처음으로 한화 유니폼을 착용한 오간도는 “최선을 다해 올 시즌을 준비하겠다. 하루빨리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텍사스 WBC 출전선수명단에 추신수 빠져
추신수(텍사스)의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지역매체인 ‘스타 텔레그램’에 따르면, 텍사스 존 다니엘스 단장이 언급한 WBC 출전 선수 명단에 추신수를 비롯해 다르빗슈 유(일본)와 엘비스 앤드루스(베네수엘라)의 이름은 빠져있었다. 텍사스는 WBC 참가를 강력하게 원하는 추신수와 달리 꾸준히 반대의 목소리를 내왔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