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발부에나, 계약 조건 공개… 최대 3년간 2300만 달러

입력 2017-01-25 0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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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발부에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LA 에인절스와 계약한 전천후 FA 내야수 루이스 발부에나(32)가 최대 3년간 2300만 달러를 받게 될 예정이다.

미국 폭스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각) LA 에인절스와 발부에나가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조건은 2+1년. 최대 2300만 달러.

우선 발부에나는 오는 2017시즌에 650만 달러를, 2018시즌에는 800만 달러를 받는다. 보장 금액은 1450만 달러.

여기에 2019시즌 구단 옵션 850만 달러가 추가된다. 바이아웃 금액은 50만 달러. 최대 3년간 23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옵션이 실행되지 않는다면 2년간 최대 1500만 달러.

발부에나는 메이저리그 10년차를 맞이하는 내야수. 지난 시즌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90경기에서 타율 0.260과 13홈런 40타점 OPS 0.816 등을 기록했다.

지난 2013시즌 이후 4년 연속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했고, 2015시즌에는 25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겼다. 또한 2루와 3루수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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