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2017 스프링캠프 실시

입력 2017-01-30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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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SK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가 2월 1일(수)부터 3월 11일(토)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선수단은 1일 오전 9시35분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 KE035편을 통해 출국한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12월부터 1월까지의 비활동 기간을 준수하기로 결의하면서 예년보다 보름정도 늦춰진 2월 1일에 시작하게 됐다.

캠프에는 감독 등 코칭스태프 16명을 포함, 총 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017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며, 2017년 신인 선수 중에서는 투수 김성민, 남윤성, 포수 권기영이 새롭게 참여한다.

SK 선수단은 2월 1일부터 2월24일까지는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위치한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는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박희수는 WBC 한국 대표팀에 합류해 대표팀 일정에 따라 별도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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