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스카이스포츠, ‘73분’ 손흥민에 평점 7점 부여 ‘팀내 최고’

입력 2017-02-01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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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5, 토트넘 홋스퍼)이 비교적 후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선덜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손흥민은 최전방 해리 케인을 뒷받침하는 2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내지는 못하고 후반 28분 무사 시소코와 교체 아웃됐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1점을 보태며 13승8무2패(승점 47점)로 리그 2위를 유지했다.

경기 직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매겼다. 이는 토트넘 선수들 중 가장 높은 평점이다. 손흥민과 같이 7점을 받은 선수는 무사 뎀벨레, 카일 워커뿐이다.

양 팀 통틀어서 최고 평점은 선덜랜드의 비토 마노네 골키퍼(8점)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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