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첫 주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역적’을 무료로 다시볼 수 있다.
MBC는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이하 ‘역적)의 1~2 회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첫 방송된 ‘역적’은 허균의 소설 속 도인 홍길동이 아닌,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 홍길동의 삶을 재조명하는 드라마로,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밀도 있게 그려낼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MBC는 방송 첫 주, 1~2회부터 길동의 아버지 아모개 역할을 맡은 ‘갓상중’ 김상중의 연기 투혼과, 길동 아역 이로운의 실감나는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역적’을 더 많은 시청자들이 즐길 수 이도록, 1~2회의 다시보기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
‘역적’ 1~2회 방송의 미리보기는 IPTV와 케이블TV의 다시보기 서비스는 물론 iMB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다시보기, POOQ, N-store, GOM-TV 등 MBC와 제휴된 모든 유료 플랫폼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역적’은 ‘킬미, 힐미’와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의 김진만 감독이 연출하고 ‘절정’, ‘제왕의 딸 수백향’의 황진영 작가가 집필했다. 김상중, 윤균상, 채수빈, 김지석, 이하늬가 출연한다.
‘역적’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