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지, 새 싱글 ‘1,2.3’로 컴백

입력 2017-02-01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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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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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비아이지(B.I.G)가 새 디지털싱글 '1,2.3'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비아이지는 2월 13일 새 음원 '1,2,3'를 공개하고 팬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아이지가 신곡을 내놓는 것은 지난해 5월 공개한 '아프로디테'이후 9개월여만이다.

'1,2,3'는 세븐틴의 ‘아낀다'를 작업한 ‘Premo’와 덴마크의 싱어송라이터 ‘Ilang’이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묵직한 드럼과 베이스 사운드 위에 상반되는 경쾌한 스트링과 펑키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무게감 있게 흘러가면서 남성적인 매력을 표현한 이 곡은 첫 눈에 반한 여자를 원하는 한 남자의 간절하고 뜨거운 마음을 경쾌하게 풀어내 눈길을 끈다.

소속사측은 "비아이지가 컴백을 앞두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만큼, 그동안 비아이지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려 온 팬들의 많은 기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그룹 비아이지는 지난해 5월 '아프로디테'를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앨범 발매 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비아이지의 신곡 발표와 아울러 멤버 벤지는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음악감독 요시마타 료가 3월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갖는 단독공연에 바이올린 연주자로 게스트 참여해 음악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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