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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운드까지 5위에 쳐진 GS칼텍스의 차상현 감독이 5라운드 반전을 다짐했다.
GS칼텍스는 지난 달 14일(토) 수원에서 펼쳐진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2:3로 아쉽게 패한 뒤 올스타전 휴식기 동안 순위 상승이라는 목표를 위해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며 5라운드를 준비했다.
하지만 GS칼텍스의 5라운드 첫 상대는 선두 흥국생명이다. 차상현 감독은 “휴식기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배구를 하겠다. 5라운드 첫 경기인 만큼 분위기를 살려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표승주 역시 “매 순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겠다.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는 1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