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의 사치스러운 생활이 폭로됐다.
31일(현지시각) US위킬리에 따르면 조니 뎁의 자신관리회사는 “조니 뎁이 한달 생활비로 200만 달러(한화 약 23억 원)을 쓰고 있다”고 폭로했다. 조니 뎁은 와인 구매비로만 무려 3만 달러(약 3500만 원)를 썼다고.
이런 자신관리회사의 주장은 최근 조니 뎁이 2500만 달러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면서부터다. 조니 뎁은 자신관리운용사가 세금을 제때 내지 않아 체납금이 늘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 손실이 막대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자산관리회사 측의 입장은 다르다. 조니 뎁의 사치가 원인이지만, 자산관리운용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
양측이 첨예한 대립이 소송을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