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보세’ 김종민, 짠내 나는 14년 차 싱글라이프 공개 ‘경악’

입력 2017-02-01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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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보세’ 김종민이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되는 채널A ‘잘 살아보세’에서 가수 김종민이 탈북미녀들에게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14년 차 싱글 생활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여자 친구가 없다고 당당히 밝힌 김종민. 공개된 그의 집에서 출연자들을 경악케 한 물건들이 대거 등장했다. 강남의 자연인이라고 불려도 무색할 정도로 절약정신이 투철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에 나올법한 단종된 1세대 밥솥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 것은 물론 두 달치 가스비는 겨우 3600원 정도가 나와 현장을 경악하게 했다. 라면만 먹는 것이 자신의 가스비 절약 비법이라고 밝혔다는 후문.

더욱 놀라운 점은 욕실의 수건은 10년째 사용하여 구멍이 뚫린 상태였고, 유통기한이 무려 10년이 지난 로션을 아직까지 쓰고 있었다.

이를 본 현장에서는 “연예대상까지 수상했는데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모르겠다”, “14년간 독거생활한 것에는 이런 짠돌이 모습의 영향이 있는 것 아니냐”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대상’ 김종민의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짠 내 나는 싱글라이프는 2월 4일 9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채널A ‘잘 살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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