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양동근은 결국 숨겨진 진실과 마주할 수 있을까?
1일 공개된 사진은 MBC 수목 드라마 ‘미씽나인’ 5회의 한 장면으로 검사 윤태영(양동근)이 컴퓨터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충격 받은 듯한 모습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그동안 윤태영은 비행기 추락사고와 동생 윤소희(류원)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 해온 터라 수사 과정에서 포착된 그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무한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그가 진실에 한 발짝 다가갈수록 부당한 현실에 맞서는 윤태영의 정의로운 면모 역시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뿐만 아니라 5회에서는 라봉희(백진희 분)가 윤소희를 죽였다는 자백을 사이에 두고 윤태영이 특조위 위원장 조희경(송옥숙 분)과 본격적으로 기 싸움을 펼치며 뚜렷한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특히 윤태영이 자신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그녀를 향해 진실을 밝히라는 선전포고를 날릴 것을 예고, 안방극장에 속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펼쳐진다.
‘미씽나인’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되는 5회 중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한 윤태영이 조희경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장면에서 시청자의 몰입도가 최고조로 오를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회 방송에서는 기억을 찾기 위해 4개월 만에 무인도에 다시 갔던 라봉희가 최면치료 도중 자신의 범행을 자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윤태영이 최면치료사를 찾아가 자신이 죽은 윤소희의 오빠임을 밝히는 장면에서 엔딩을 맞아 오늘(1일) 방송에선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 SM C&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