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주영훈이 아내 이윤미와의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되는 채널 A ‘아빠본색’에서는 주영훈, 이윤미 부부가 그들과 절친한 사이인 윤정수, 배기성과 술을 마시며 이야기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윤미는 “내가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 출연했을 때 남편이 날 처음 봤었다고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주영훈은 “어느 날 신지가 ‘TV 틀어봐라. 코 옆에 점 있는 애가 있는데 오빠 스타일 아니냐’며 전화가 왔다. TV를 보고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이후에 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나게 됐다”며 아내 이윤미를 처음 봤을 때부터 마음에 들어 했음을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주영훈은 “사실 그때 윤미를 보고 ‘점이 너무 크다, 점만 빼면 성공하겠다’고 말했었다”며 이윤미에 대한 남다른 첫인상을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과연, 주영훈의 얘기를 들은 아내 이윤미의 반응은 어떨지 오는 2월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채널 A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