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대선 불출마] 나경원 의원 “반 총장 개인을 위해 나은 결정”

입력 2017-02-01 2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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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대선 불출마] 나경원 의원 “반 총장 개인을 위해 나은 결정”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 남긴 글에서 “안타깝고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반기문 총장 개인이나 대한민국의 긴 역사를 볼 때에는 오히려 더 나은 결정인 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나 의원은 “대한민국이 만든 역사적 인물인 반기문 사무총장에 대하여 귀국하시자마자 우리 정치권이 너무 함부로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대선을 앞두고 있다. 상대후보들에 대해 건전한 비판과 정책으로 승부하는 선거가 되길 소망해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 전 총장은 1일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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