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국왕컵 4강 1차전서 ATM 잡고 결승 청신호

입력 2017-02-02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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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선수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우승컵을 향해 한 발짝 다가섰다.

바르셀로나는 2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6~17시즌 스페인 코파델레이(국왕컵) 4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에 오는 8일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해도 결승에 진출한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전반 7분 루이스 수아레스와 전반 33분 리오넬 메시의 연속골로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14분이 돼서야 앙투안 그리즈만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듯 했으나 끝내 패배를 면치 못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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