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건·지연 양측 “12월말 결별…좋은 선후배 남기로 결정”
이동건과 티아라 지연이 결별했다.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일 동아닷컴에 “최근 두 사람이 결별했다. 일에 매진하면서 자연스레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밝혔다.
지연의 소속사 MBK 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은 작년 12월경 결별했다.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더 발전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움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5년 6월 중국 청두에서 한중합작 영화 '해후'를 촬영하며 처음 만났다. SNS를 통해 이동건과 지연이 스킨십을 서슴지 않는 사진이 게재되며 열애설이 났고, 두 사람은 열애 인정 후 2년여만에 결별했다.
이동건은 현재 KBS2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 중이며 지연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티아라 지연씨의 소속사 MBK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보도된 지연씨 결별설과 관련하여 공식입장 드립니다.
두 사람은 작년 12월경 결별 하였으며,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하였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더 발전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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