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지난해 영업익 7465억…전년비 18.1% 증가

입력 2017-02-02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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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지난해 호실적을 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매출 11조4510억원, 영업이익 7465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은 2015년과 비교해 6.1%, 영업이익은 18.1% 늘었다. 유선과 무선 사업의 고른 증가와 비용절감에 따른 결과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015년 같은 기간에 비해 9.1% 증가한 3조1221억원, 영업이익은 63.0% 늘어난 1844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사물인터넷(IoT), IPTV,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핵심성장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수익성장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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