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위’ 이계인, 지상렬 몰카 위해 인생 걸었다

입력 2017-02-04 0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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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위’ 이계인, 지상렬 몰카 위해 인생 걸었다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이계인이 지상렬 속이기에 일생을 걸었다.

오는 5일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이하 '은위')는 이계인의 의뢰를 받아 지상렬의 몰카가 펼쳐진다.

‘은위’는 출장몰카단 윤종신-이수근-김희철-이국주-존박이 의뢰를 받아 ‘은밀하게 위대하게’ 움직이며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장한 스페셜한 하루를 선물하는 신개념 몰카 프로그램. 본능적인 반응, 원초적인 웃음을 통해 때로는 상상을 뛰어 넘는 재미와 감동까지 안길 新감각 예능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지상렬 몰카 의뢰인 이계인은 지금까지의 의뢰인들과는 차원이 다른 넘사벽 의욕과 의지를 보였다. 이계인은 새롭게 동충하초 음료 사업을 시작했다며 지상렬에게 도움을 요청할 예정. 그는 가짜 사업의 CF 촬영에서 무리한 요구들을 하며 지상렬을 당황하게 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계인은 평소 의심이 많은 지상렬을 몰카로 끌어들이기 위해 회심의 일격을 날렸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사전에 지상렬에게 “내 인생의 승부를 건다”면서 집과 닭 등 자신의 모든 것이 동충하초 사업에 걸려있다고 미끼를 던졌다. 이는 지상렬이 몰카에서 빠져나갈 수 없도록 이계인이 비장의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몰카에 앞서 이계인은 모팔모 분장을 하는 등 의욕을 불태웠고, 실제 교수와 쇼 호스트, 유명 CF 감독까지 섭외하며 지상렬 몰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펼쳤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다.

제작진은 “의뢰인 이계인과 타깃 지상렬의 만남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길 것”이라면서 “지상렬 몰카에 사활을 건 이계인의 의욕충만한 모습을 방송을 통해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지상렬 몰카에 일생일대의 승부를 건 이계인의 의욕 넘치는 모습은 오는 5일 밤 6시 45분 '은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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