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이경규 “유연석, 내가 발굴했다”…전화연결 시도

입력 2017-02-04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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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이경규 “유연석, 내가 발굴했다”…전화연결 시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경규가 자신이 제작한 영화인 ‘복수혈전’, ‘복면달호’, ‘전국노래자랑’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경규는 자신의 첫 번째 영화인 ‘복수혈전’을 시청자들과 함께 감상하고, 관련 일화를 하나씩 공개했다. 특히 포스터 촬영 당시 손등의 힘줄을 강조하기 위해 다소 가학적인 조치를 취했던 일화를 솔직하게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경규는 가장 최근에 제작한 영화인 ‘전국노래자랑’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대세 배우 유연석과 영화 ‘곡성’의 김환희는 자신이 ‘전국노래자랑’ 제작 당시 발굴한 스타며 특히 유연석은 단 한 장의 사진만 보고 주연으로 발탁했다고 말해 김태훈은 물론 시청자들의 의심을 샀다.

이에 이경규는 자신 있게 휴대폰을 들고서 “유연석과는 지금까지도 연락하는 사이”라며 즉석으로 전화 연결을 시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던 영화감독 이경규의 숨겨진 영화 이야기는 4일 밤 11시 15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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