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남자’ 브로, 공황장애로 활동 중단…“컴백 미정”[공식입장]

입력 2017-02-04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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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남자’ 브로, 공황장애로 활동 중단…“컴백 미정”[공식입장]

가수 브로(Bro, 박영훈)가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한다.

브로 측은 4일 동아닷컴에 "브로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활동의 어려움을 토로했다"며 "이에 소속사는 브로의 건강이 나아질 때까지 활동을 쉬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원래는 2월에 앨범을 발표하려고 했었고, 후작업만 남아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브로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모든 음악 활동을 잠시 멈추기로 했다. 신곡 발표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브로는 데뷔 곡 ‘그런 남자’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이후 일베 회원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에 휩싸였고, 2015년에는 전 소속사 대표와 법적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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