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이승연 등 연탄 봉사 참여…훈훈한 겨울

입력 2017-02-05 12: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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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러스트앤스마일

배우 이승연과 펜싱 금메달리스트 남현희,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와 ‘폴라베어스’ 멤버들이 연탄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승연과 DJ DOC 멤버 김창렬, 야구팀 ‘조마조마’의 성대현, 심현섭, 강성진, 유태웅, 이정용, 임혁필 등과 ‘폴라베어스’의 조빈, 이석훈, 민우혁 등은 4일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일대에서 진행된 (사)트러스트앤스마일의 연탄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 지역의 기초생활보호대상자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만 장을 기증하는 이날 행사에서 참여 연예인들은 교육복지법인인 (사)트러스트앤스마일의 임직원, 후원자들과 함께 각 가정에 연탄을 나르는 작업을 펼쳤다.

(사)트러스트앤스마일의 홍보대사인 이승연은 해마다 거르지 않고 연탄봉사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쌀 500kg을 기증하는 쌀 나눔 활동에도 참여, 해당 지역의 가정들에 쌀을 전달하기도 했다.

사랑의 연탄나눔은 (사)트러스트앤스마일이 동절기 봉사활동의 하나로 진행하는 행사로 현재까지 총 12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겨울이 시작되는 12월과 연탄이 부족한 시기가 되는 2월에 각각 진행하고 있다.

특히 김창렬은 이날 자신의 아들과 동행,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고 ‘조마조마’와 ‘폴라베어스’ 소속 연예인 선수들도 지인들을 대동, 총 240여명의 봉사자들이 연탄과 쌀을 전달했다.

(사)트러스트앤스마일의 엄수진 이사장은 “소외계층에 따뜻한 겨울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라며 “항상 조용히 나눔을 실천하는 이승연씨와 봉사라면 어디건 뛰어오는 김창렬씨 등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사)트러스트앤스마일은 국내외 장학사업은 물론 각종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교육복지법인으로 해마다 나눔콘서트와 연탄봉사, 지역사회공헌사업, 위기가정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사)트러스트앤스마일의 모기업인 티앤에스(TNS)그룹(의장 강태욱)은 경기도 이천과 인천 선학에 각각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인 나눔 야구장 운영하고 있으며 연예인 야구 리그를 주최하고 있다.

사진=트러스트앤스마일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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