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은, ‘미풍아’ 후속 ‘당신은 너무합니다’ 출연 확정

입력 2017-02-06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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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다은이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출연, 1년여만에 안방극장 컴백 소식을 전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 가수와 그의 모창 가수가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펼치는 인생사를 그린 드라마로 하청옥 작가와 백호민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극 중 신다은은 대학교 시간 강사 정해진 역을 맡았다. 스스로 일을 해서 대학원까지 마친 똑 떨어지는 성격에 차분하고 차가운 구석이 있지만, 언니 정해당의 희생을 딛고 살았다는 부채감과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신다은은 전작 ‘돌아온 황금복’에서 황금복으로 분해 타이틀롤로써 제 몫을 톡톡히 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출연 하는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이기에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의 후속으로 방송될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엄정화, 구혜선, 강태오, 정겨운 등이 출연하며 최근 대본 리딩을 마치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해 오는 3월 4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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