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N스포츠 ‘합의판정’, 프로야구선수 비활동 기간 훈련 금지 논란 전격 분석

입력 2017-02-06 2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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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밤 11시 KBS N Sports 스포츠 시사프로그램 ‘합의판정’에서는 프로야구선수 비활동 기간의 논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윤수 칼럼리스트와 KBS 한성윤 기자, 박지훈 변호사, 김은식 야구전문 작가가 출연해, 야구선수들의 인간적인 삶을 위해 만들어진 ‘비활동 기간 단체 훈련 금지’에 관한 규정에 허점은 없는지 짚어본다.

비활동 기간 단체 훈련 금지 규정은 한 시즌이 끝난 후 두 달여 동안 휴식기에 들어가는 선수들에게 연봉 지급은 물론, 모든 단체 훈련도 금지가 된다. 또 12월에는 구단 시설조차 사용할 수가 없다. 선수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규약이 과연 선수들을 위한 것인지 알아본다.

특히 휴직기에 선수들은 체계적으로 몸을 만들고 개인훈련을 하기에는 막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게 현실이다. 비활동 기간이 누군가에게는 달콤한 휴식이, 누군가에는 혹독한 겨울이 되고 있지는 않는지 그 속사정을 들여다본다.

더불어, 지난 1월 30일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를 시작으로 10개 구단이 스프링캠프로 떠났다. 예년이라면 이미 훈련이 한창일 시기지만 경쟁하듯 앞다퉈 캠프를 차리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구단들은 왜 2월부터 훈련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그 배경에 한화 김성근 감독이 있다는 논란과 함께 KBO 리그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본다.

선수들을 위해 만들어진 비활동 기간 훈련 금지 원칙에 관한 이야기 <합의판정-비시즌은 비인간적인 시즌? 프로야구 부익부 빈익빈>편은 오는 6일(월) 밤 11시 KBS N Sports와 my K를 통해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N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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