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방송 최초 집 공개…옷방만 3개 ‘고가 옷방VS저가 옷방’

입력 2017-02-07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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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보세’ 이상민이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빛나는 예능감으로 제3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 많은 방송사의 끈질긴 제의에도 열릴 생각이 없던 그의 집이 채널A ‘잘 살아보세’에서 방송최초로 공개된다.

평소에도 남다른 패션센스로 유명한 이상민은 무려 3개의 옷 방을 공개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인증했다.

그는 놀란 출연자들에게 “주변에서 내 옷을 달라는 사람이 많은데 기운을 뺏기는 것 같아 안 준다”라며 옷에 대한 유별난 애착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나 옷의 수량도 놀랍지만 무엇보다 가격대 별로 고가방과 저가방까지 나눈 것이 이목을 끌었는데.

이에 “외로움을 해소하려고 쇼핑을 한다. 중독에 가까운 수준이다. 하지만 최저가만 구입한다”라며 본인만의 최저가 쇼핑 노하우부터 옷 정리하는 노하우까지 전수해 출연자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했다.

또한 고가의 옷방은 모두 20년 전 잘나갔을 때 구입한 것들이라며 현장에서 애잔함을 자아냈다는 후문. 대세 연예인 이상민의 집은 오는 2월 11일 밤 9시 30분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잘 살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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