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용, 현주엽 식습관에 “그건 사료 먹는 수준” 만신창이

입력 2017-02-07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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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배우 정한용의 팩트 폭력에 만신창이가 됐다.

오늘(7일) 방송되는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내 몸 고치는 심신 해독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이날 현주엽은 “평소 식당에서 찌개를 시켜 먹으면 밑반찬으로 한 공기를 먹고, 찌개가 나오면 나머지 한 공기를 더 먹는다. 두 공기를 모두 먹는데 드는 시간은 10분 정도”라고 고백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정한용은 “그렇게 먹는 건 식사가 아니라 사료 수준”이라고 돌직구를 날려 충격을 안겼다.

또 현주엽은 ‘직업을 잘 골라야 오래 산다? 운동선수의 수명이 가장 짧다’는 전문가의 주장에 다시 한 번 더 고비를 겪을 예정.

권오중 의학박사는 “격렬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운동선수의 경우, 활성산소량이 많아져서 몸 속 노화가 촉진되고 심혈관 질환 및 암 발생률도 높다”는 덧붙였다.

이에 현주엽은 “운동선수로 생활하다 보니, 사무실에 앉아서 일을 하시는 분들보다는 건강한 몸을 가지게 된 것 같다고 자신했다”면서 쓴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7일(화)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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