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내보스’ 대본에 푹 빠졌다…못말리는 열정

입력 2017-02-08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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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 ‘내보스’ 대본에 푹 빠졌다…못말리는 열정

배우 윤박이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대본에 푹 빠졌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놓지 않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 중인 윤박의 사진을 공개했다. 좁은 엘레베이터에서도, 손이 꽁꽁 얼 정도로 추운 야외 촬영장에서도 대본을 꼭 쥐고 대사를 곱씹어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윤박은 '내성적인 보스'에서 강우일로 분했다. 겉으로는 모든 게 완벽해 보이지만 이면에는 비밀을 품고 있는 캐릭터다. 연우진(은환기 역)의 최측근에서 그를 돕고 있지만 미묘한 표정과 여운을 남기는 말들로 적인지 아군이지 시청자들을 헷갈리게 만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3년 전 발생한 한채아(채지혜 역) 자살 사건의 원인 제공자가 윤박임이 밝혀져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성향의 남자와 외향적인 리더 그리고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이 만나 펼치는 소통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CJ E&M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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