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별이’ 오늘(9일) 종영…사랑과 용서 유종의 미

입력 2017-02-09 09: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우주의 별이’ 오늘(9일) 종영…사랑과 용서 유종의 미

MBC와 NAVER의 콜라보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의 첫 편인 '우주의 별이'가 9일 종영된다. 마지막 회에서는 자신의 죽음을 둘러싼 별이의 용서가 시청자에게 크나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 주 우주와 별이의 달콤한 첫 키스가 화제가 되었다. 제작진에 의하면 두 사람의 첫 키스는 일명 ‘코 키스’로 불리며 그 풋풋한 설렘이 촬영 현장에서도 전해졌다고. 달콤한 첫 키스로 인해 별이의 손목에 새겨진 별모양의 세 번째 미련도 사라진다고 귀띔했다.

또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우주와 별이가 바다로 여행을 떠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바다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우주와 별이의 그림 같은 영상은 아름다운 음악이 더해지면서 시청자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저승사자였던 별이가 우주를 지키기 위해 환생하면서 손목에 새겨졌던 7개의 미련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특히 일곱 번째 미련이 사라지는 순간은 우주와 별이가 함께 맞는 것으로 전해져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두 사람의 운명에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우주의 별이’ OST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9일) 밤 자정, ‘낮에 뜨는 별’이 온라인에 공개될 예정이다. 정지찬 음악감독이 작업한 OST는 방송 초기부터 입소문을 타고 음원 발매 요청을 받아왔다.

세가지색 판타지 ‘우주의 별이’는 10대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오늘(9일) 밤 11시 10분 마지막 회를 앞둔 ‘우주의 별이’에 이어 ‘생동성 연애’가 다음 주부터 두 번째 판타지 여행을 이어간다.

콘텐츠 편성과 유통에 새로운 실험작이 될 ‘세가지색 판타지’는 전·후반부 35분물×2회 편성되어 매주 목요일 방송된다. 세가지색 판타지’는 100% 사전제작으로 네이버를 통해 부분 선공개 되며 본방송 직후 네이버 웹버전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