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전’ 쿠르트와, 세 시즌 만에 FK 실점 기록

입력 2017-02-13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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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보 쿠르트와.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티보 쿠르트와(25)가 EPL 무대 이후 뼈아픈 실점을 기록했다.

첼시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번리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날도 쿠르트와는 선발로 나서 첼시 골문을 지켰다.

첼시는 전반 6분 만에 터진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선제골로 쉽게 앞서 나갔다. 하지만 이는 오래가지 못했다. 첼시는 전반 23분 프리킥 기회를 내줬고 여기서 로비 브래디에게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을 허용하며 리드를 잃었다.

로비 브래디의 프리킥 골 장면. ⓒGettyimages이매진스

쿠르트와는 막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크게 표현했다. 쿠르트와는 첼시 유니폼을 입은 후 단 한 차례도 직접 프리킥골을 허용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첫 프리킥 실점을 한 쿠르트와지만 그는 2014시즌 이후 팀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하며 첼시의 골문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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