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인터뷰] ‘나혼자산다’ PD “자이언티, 무대 밖 진짜 모습 보여줄 것”

입력 2017-02-13 1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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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자이언티가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출연한다. 평소 독특한 스타일로 주목받는 그가 자신의 생활을 낱낱이 보여줄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7일 본격적으로 방송이 전파를 타기 전, ‘나혼자산다’ 황지영 PD에게 이번 방송에 대해 미리 들어보았다.

● 자이언티 캐스팅 비하인드

“사실 접촉은 작년부터 하고 있었다. 자이언티가 앨범이 나오는 시점에 하면 좋겠다고 했다. 그 전에는 앨범과 관련해서 작업할 게 너무 많아서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런 이야기를 하던 중, 이번에 성사가 됐다.”

● 신비주의가 강한 자이언티, 근데 ‘나혼자산다’에 출연한다니 놀라울 수밖에 없더라

“본인이 이야기 하기를 ‘라디오스타’에서 3초 안경을 벗었는데 그걸로 도배가 됐다고 했다. ‘나혼자산다’ 콘셉트 상 내추럴한 모습이 나오는데, 이번에 하겠다고 해서 놀랐다고 말씀을 드렸다. 그랬더니 자이언티가 무대 위에 모습만으로 평가될 수밖에 없는데 ‘나혼자산다’에서는 무대 밖의 진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이번 방송에서 안경 벗나?

“안경 없는 자이언티다. ‘누구?’ 이런 느낌이 있을 것 같다. 자이언티가 말하길, 해솔이의 모습이 많이 나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거의 안경을 벗고 나온다. 녹음을 할 때 잠깐 안경을 쓰고 외출할 때도 안경을 안 쓰고 다니더라.”

● 방송 기대 포인트는?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한편 자이언티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나혼자산다’는 오는 2월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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