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동성 연애’ 박상훈 PD가 이번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M라운지에서는 MBCX네이버 콜라보드라마 ‘세가지색판타지’의 두 번째 편인 ‘생동성 연애’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윤시윤과 박상훈 PD가 참석했다.
이날 박상훈 PD는 시청률에 대해 “공감을 자아낼 수 있고 만듦새가 좋으면 시청률은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또 좋은 그림과 음악을 만들어주셔서 비교적 만족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윤시윤의 넓은 연기 폭일 것 같다. 지질한 연기를 너무 잘 리얼하게 소화해서 좋은 반응을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15일 공개되는 버전부터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게 될 거다. 그렇게 변해가는 인성의 모습이 즐거우실 거다”고 말했다.
“소라와의 연애도 굉장히 현실적이다. 가슴 아픈 젊은 시절의 연애다. 그런 부분이 관전 포인트인 것 같다. 항상 웃으면서 촬영해서 에너지가 좋았다. 그게 그림에 나타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세가지색 판타지’의 두 번째 편인 ‘생동성 연애’는 벼랑 끝에 선 인성(윤시윤 분)이 ‘생동성 실험’이라는 고액 알바를 하면서 벌어지는 풍자 로맨스 판타지다.
한편 ‘세가지색 판타지’는 전·후반부 35분물×2회 편성되어 매주 목요일 방송된다. 세가지색 판타지’는 100% 사전제작으로 네이버를 통해 부분 선공개 되며 본방송 직후 네이버 웹버전이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DB